2017년, 위암 수술 집도만 10,000례를 달성해서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최다 위암 수술집도를
기록하신 명의가 알려주는
알려주는 위암 완치의 유일한 방법은
수술이라고 합니다.
함암제가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됐고
표적치료제가 등장했지만
항암치료를 통해서
항암제만으로 위암을 완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항암제는 독성도 있지만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항암제를 통해 어느 기간까지는 암을 줄일 수 있지만
결국 내성이 생겨 위암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결국 빠른 시간 내
위암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건 수술뿐이다.
수술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위만 절제하는 것이 아니고
암은 제자리에만 있지 않고
다른 데로 퍼져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위암이 있으면 위암 부위 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보이는 암 주변 부위까지
충분한 거리를 두고 절제해야 하고
또 위암 주위로 전이될 수 있는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림프절 절제술을
같이 병행하는 것이 치료의 원칙입니다.
그래서 위암 수술의 방법이
과거에는 개복수술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치료에 다양한 방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조기 위암인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서 내시경 시술을
통해 절제하는 방법도 있고
복강겨으 로봇 수술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위암 개복 수술
위암 수술의 원칙이 있습니다.
no touch technique
;암 부분을 만지지 않고 수술
특히 암이 위 벽을 넘어 바깥층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수술 도중 만약 암 부분을 만지거나
노출시켜 놓으면 암세포가 몸 속으로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암 병변을 테잎이나 타월으로 가려놓고
수술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림프절을 제거할 때는
림프절이 수술 도중 손상되면서
암 세포가 몸안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가능한 최소화 하면서
수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개복수술은 수술의 원칙을
지켜나가면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복 수술을 받을 때 우려하는 점은
아무래도 상처가 깊고, 통증이 심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을 가지시지만
과거에 비해 절개도 작게 낸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20-25cm 정도 절개를 했다면
지금은 15cm, 혹은 그 이하의 단일 절개를 통해
모든 개복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무통 마취를 통해 통증을 과거에 비해 아주 완화시켜서
하루, 이틀 지나면 통증이 아주 적은
이런 방법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개복 수술할 때 출혈을 많이 우려했지만
80년대부터 전기소작기 사용으로
수술할 때 거의 출혈을 일으키지 않고
칼과 가위를 사용하지 않고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코에 줄을 집어 넣고 수술을 하거나
(위장 감압 등을 위해)
절개에 심지를 넣는 것도 환자들이 많이 불편해 하셨는데
지금은 콧줄을 넣지 않고도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없다는 논문을 내고나서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암 복강경, 로봇 수술
로봇이나 복강경 수술은
작은 절개를 몸에 뚫어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개복 수술보다 절개가 작으니깐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절개술 같은경우 길면 2주에서 4주동안 입원을 하면서
회복이 되는 경우라면 로봇이나 복강경 같은 경우
1~2주면 거의 걸어다니면서 일상생활을
할수 있게 됩니다.
통증이 적다는 것은 환자들이 느끼는 것도 있지만
통증이 적기 때문에 수술한 다음 날 부터
조금씩 걷고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호흡기 관련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보고가 되어 있어서
복강경 수술은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에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에 따라서 복강경이 어려운 사람들도
있어서 모든 위암 환자가 수술을 받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각각에 환자에 상황을 고려해 수술을 선택해야 합니다.
복강경 수술보다 진일보한 새로운 수술방법은
바로 로봇수술입니다.
로봇 수술의 장점이라고 하면
모든 위암 수술 방법중
출혈량이 가장 적다는 것입니다.
출혈량이 적다는 의미는
그만큼 꼼꼼하고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출혈이 적고 꼼꼼하고 세밀한 수술이
시행되면 그만큼 환자의 회복도 빠르고
합병증도 적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위암 수술후 재발률 측면에서
개복,복강경,로봇 수술 중 어느 한 수술이
재발률이 더 높은 결과를 보인다면
그 수술은 시행하지 않아야 겠죠
그래서 세 수술 방법 모두
생존율과 재발률은 거의 동일합니다.
실제 위암 진행이 많이 된 환자들이
복강경 수술을 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사실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복 수술이 어떤 환자에게는 훨씬 더 적절한데
환자들이 상처가 나고 회복이 느리다는 이유로
복강경 수술을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완전하게
모든 수술이 암치료에 도움이 될것 같지 않다면
무리해서 수술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료진이 권하는 수술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수술이 가능하면 끝이 아니라
전이 여부에 따라서 함암치료를 해야하는데요
함암치료를 한다고 전이된 암세포가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가 더이상 몸에 퍼지지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결국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됐을때는
항암치료를 하면서 다른 치료들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어떤 것들이 암을 치료하는데 좋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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